<p></p><br /><br />제가 나와 있는 청계천 일대는 금방 비가 올 것만 같이 잔뜩 흐린 상태입니다.<br><br>오늘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는데요.<br><br>짧지만 강하게 내리고,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.<br><br>비는 오늘 오후 중서부 지방에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 호남 지역으로, 늦은 밤에 제주도로 확대됩니다.<br><br>5에서 40mm가 내리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><br>반면 강원 영동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><br>최고 60mm의 비가 강하게 쏟아질 전망입니다. <br><br>그 밖의 지역, 내일은 다시 맑아지겠습니다.<br><br>오늘 낮에도 선선합니다. <br><br>서울의 최고기온 21도, 강릉과 광주 23도, 대구는 24도로 예년보다 4도 높겠습니다 <br><br>오늘 밤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 당분간은 맑은 하늘이 함께합니다.<br><br>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중서부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.<br><br>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또다시 들어와 내일은 서쪽 지역 전반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걸로 보입니다.<br><br>마스크를 챙겨주시는 등 호흡기 관리 해주시기 바랍니다.
